금소법 시행 원년..올해 금감원 검사 확대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금융감독원 검사는 793회로 전년 보다 29.4%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종합검사를 작년 7회에서 올해 16회로 전년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은 '2021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793회 검사를 실시, 검사연인원은 2만3630명을 계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검사 793회..전년比 29.4%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검사횟수 재확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금융감독원 검사는 793회로 전년 보다 29.4%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종합검사를 작년 7회에서 올해 16회로 전년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은 ‘2021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금소법은 오는 3월 25일 시행된다.
특히 법규 제·개정으로 새롭게 검사대상이 된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업 등록업자, 대출모집법인 등에 대해 상시감시·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사각지대를 방지할 목적이다.
금감원은 올해 793회 검사를 실시, 검사연인원은 2만3630명을 계획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사가 축소됐던 전년(613회) 대비 검사횟수는 180회(29.4%), 검사연인원은 944명(66.6%) 증가했다. 종합검사는 작년 7회에서 올해 16회로 9회, 검사연인원은 3314명에서 5134명으로 1820명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행·지주사가 6회, 증권사 3회, 자산운용 1회, 보험 4회 등이다. 부문검사는 올해 777회로 계획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불안 요인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축소 이후 절벽효과에 대비해 금융사 손실흡수능력을 확인하고 취약회사에 대해서는 선제적 자본 확충을 유도할 예정이다. 대체투자 등 고위험 자산 쏠림현상을 분석하고, 리스크 요인에 대한 투자심사와 사후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몽구 명예회장, 현대차그룹 경영서 완전히 손 뗀다
- 로또951회 1등 2장 나온 명당은?
- 2·4대책 비웃는 일산·의왕·평촌…1%대 ‘급등’
- 국악인 출신 신승태, '트롯 전국체전' 최대의 발견
- 이다영, 명품 산 척? SNS 탈퇴한 ‘진짜’ 이유
- [어머! 세상에]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전광판에 음란물이
- [무플방지] "대통령 가족이라는 이유로..."
- OLED 회사 케이피에스,에이치엘비와 연관있다 오해산 까닭
- [타봤어요]"진정한 하이브리드車"‥`주행 스페셜리스트` 혼다 뉴 어코드
- [복GO를 찾아서]"출근길이 등굣길이 됐네"…추억의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