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 완료..산림 12㏊ 소실 추정

김도균 기자 2021. 2.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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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여랑면 노추산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오전 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대규모 진화작전을 벌인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민가 인근 농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지자체, 소방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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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여랑면 노추산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오전 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대규모 진화작전을 벌인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혹시라도 불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뒷불 감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 불로 국유림 12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민가 인근 농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지자체, 소방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를 검거하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면서 "연이은 건조·강풍특보로 산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정선군 제공, 연합뉴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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