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6415만원..강세 여전

노재웅 2021. 2.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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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64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2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6415만9000원이다.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6403만9000원에, 코인원에서는 641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에서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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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64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9일 6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계속 고공 행진 중이다.

2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6415만9000원이다. 고가는 6500만원을 기록했다.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6403만9000원에, 코인원에서는 641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주류 금융사, 기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거나 업무 대상 자산으로 인정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에서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9일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360% 이상 급등했다. 이를 두고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실체 없는 거품이라는 우려가 공존 중이다.

비트코인 급등 움직임에 대해 CN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취급하겠다는 주요 투자자와 기업이 많아진 것에 힘입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가치가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또 다른 주요 이정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반면 JP모건은 “비트코인의 랠리가 지속 불가능하다”고 우려했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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