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 완료..산림 12㏊ 소실 추정

김도식 기자 2021. 2.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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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부터 시작됐던 강원도 정선군 노추산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50분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과 지상 진화대를 투입했으나 산불 지역이 급경사지인데다 초속 6.2미터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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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부터 시작됐던 강원도 정선군 노추산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모두 14대의 헬기를 투입했고, 지상으로는 인력 421명, 장비 33대를 동원해 오늘 오전 9시40분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국유림 12헥타아르, 12만평방미터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50분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과 지상 진화대를 투입했으나 산불 지역이 급경사지인데다 초속 6.2미터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민가 인근 농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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