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에서 여객기 파편 주택가로 떨어져

김경희 기자 2021. 2.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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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에서 하늘을 날던 여객기 엔진 파편이 대낮 주택가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호놀룰루로 향하려 이륙한 직후 오른쪽 엔진이 고장 나면서 다시 덴버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때 공중에서 여객기 파편이 떨어져 나와 땅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공항 인근 주택가와 축구장, 잔디밭 등을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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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에서 하늘을 날던 여객기 엔진 파편이 대낮 주택가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호놀룰루로 향하려 이륙한 직후 오른쪽 엔진이 고장 나면서 다시 덴버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으며, 승무원 10명을 포함해 탑승객 241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때 공중에서 여객기 파편이 떨어져 나와 땅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공항 인근 주택가와 축구장, 잔디밭 등을 덮쳤습니다.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지역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8분쯤 비행기 파편이 주택가 여러 곳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지금까지 부상자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미 덴버 경찰 트위터 갈무리,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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