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송지인 정체 밝혀졌다..이태곤과 미묘 기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지인의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정체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이태곤(신유신 역)의 숨은 러브라인 찾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송지인(아미 역)의 서사가 드러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9회에서는 송지인이 이태곤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인물들의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을 예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미(송지인)가 한국에 입국한 10개월 전의 과거가 그려졌다. LA에서 한국에 들어오던 아미가 비행기 옆자리 승객이었던 유신(이태곤)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 아미는 유신과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는 것은 물론 상큼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아내 바보'인 유신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급체로 힘들어하던 아미는 자신을 도와준 유신에게 "어느 병원인지 여쭤봐도 돼요? 감사 밥 살게요"라며 연락처를 물었고, 한국에 도착한 이후 집에 데려다준다는 유신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이어, 아미는 유신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해사한 미소와 애교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유신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처럼, 지금까지 송지인은 이민영(송원 역), 임혜영(이시은 역)과 함께 '불륜녀 3인방'으로 불리며 이들이 누구와 연관되어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던 터. 송지인의 상대가 가장 먼저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다른 아내 사랑을 보였던 이태곤이기에, 송지인의 존재가 이후 드라마의 스토리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송지인의 활약으로 터닝포인트를 맞은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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