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지역 첫 '저소득층 상해 보험' 무료 지원 등

김혜인 2021. 2.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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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역 최초로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공익형 상해 보험인 '만원의 행복 보험'을 무료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5~65세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1000명이다.

보험은 1년 만기 상품이다.

전체 보험료 가운데 본인 부담금 1만 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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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최초로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공익형 상해 보험인 '만원의 행복 보험'을 무료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5~65세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1000명이다. 1인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보험은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시 가입자에게 1만 원을 환급한다.

행복 보험은 사망 유족 위로금·재해 입원 부담금·재해 수술 부담금 등을 보장한다.

전체 보험료 가운데 본인 부담금 1만 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나머지 보험료는 광주우체국이 부담한다.

◇ 동구, 봄 산불 방지 대책 본부 운영

광주 동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6명을 선발,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 관리에 나선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산수 2동·지산 2동·학운동·지원1동·지원 2동 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지점을 정확히 안내해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

동구는 산불 감시 카메라·무전기 30여 국, 등짐 펌프, 불 갈퀴 등 진화 장비 16종 500여 점을 점검했다.

한편, 허가 없이 산림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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