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가 현실로..텍사스 최악 한파로 주민들 고통[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1. 2.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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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한파에 올 겨울은 유독 사람들이 집에만 있던 계절이었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는 최근 혹한으로 인한 최악의 정전 사태에 이어 식수 부족과 식량난까지 발생했습니다.
마트에서 빵과 우유 판매대는 텅텅 비고 사람들은 눈을 녹여 화장실 변기를 내리고 식수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최악은 텍사스의 한 아파트에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물이 부족해 소방관들은 건물이 타는 걸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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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불에 타도 물이 없어 불을 끌 수 없었다.. 텍사스 최악의 한파
코로나19에 한파에 올 겨울은 유독 사람들이 집에만 있던 계절이었습니다. 배달 인프라 구축이 잘돼 있는 한국은 외출 없이도 의식주 해결이 가능했으나 땅이 넓은 미국에게 한파는 치명적이었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는 최근 혹한으로 인한 최악의 정전 사태에 이어 식수 부족과 식량난까지 발생했습니다.
마트에서 빵과 우유 판매대는 텅텅 비고 사람들은 눈을 녹여 화장실 변기를 내리고 식수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폭주하는 주문으로 피자 가게 직원들은 탈진할 때까지 일을 했습니다.
최악은 텍사스의 한 아파트에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물이 부족해 소방관들은 건물이 타는 걸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것입니다.
실제 텍사스 주민들이 SNS로 공유하고 있는 이미지들을 모아봤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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