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최고 10.8%까지, 어김없이 통한 원톱 송중기 파워

황혜진 2021. 2.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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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급이 다른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시청률 역시 최고 10.8%까지 치솟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7% 최고 10.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7%,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5.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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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급이 다른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시청률 역시 최고 10.8%까지 치솟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빈센조’는 2월 20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됐다. 마피아 콘실리에리 빈센조(송중기 분)의 화려한 등장은 시작부터 강렬했고, 환장의 한국 입성기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금괴를 찾아 금가프라자에 온 빈센조가 자신을 가로막는 방해꾼들을 한 방에 제압하고 어쩌다 히어로에 등극하는 엔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무엇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레전드 캐릭터 ‘빈센조’를 완성한 송중기의 변신에 호평이 쏟아졌다. 비범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하드캐리 열전도 흥미진진했다. 박재범 작가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위트있는 대사와 다이내믹한 전개, 극의 무게감과 웃음을 균형감 있게 직조한 김희원 감독의 연출은 진가를 발휘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7% 최고 10.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 역시 평균 7.7% 최고 9.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tvN 토일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기록.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7%,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5.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사진=tvN ‘빈센조’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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