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호텔 화재..80여 명 대피
조윤하 기자 2021. 2. 21. 06:27
어젯(20일)밤 11시쯤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안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과 직원 등 8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건물 5층 지붕에 있는 목재 구조물 쪽에서 시작됐는데, 한옥 난로 연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에 인근 지역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욕에서 또 아시아계 겨냥 폭행…“청문회 열겠다”
- 주차장서 앞차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
- '던지고 부수고' 빨래방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강원 정선서 큰 산불…강풍 · 급경사로 진화 난항
- '그알' 낙동강변 살인 누명 피해자, “용서하고 싶지만 사과하는 이 없다”…사과 없는 경찰에 '
- 美 백신 새치기하려고 할머니 분장…“시트콤 같은 일”
- '고등래퍼4' 강현,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
- 뺑소니 당한 떠돌이 개…'친구'는 끝까지 곁 지켰다
- '취준생' 스티브 잡스의 '2억짜리' 이력서, 경매 나와
- 프로야구에도 '학폭 미투'…해당 구단 “사실관계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