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몸값 2위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1. 01:09
[스포츠경향]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9000만유로(약 1200억원)로 11명 중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 참가한 선수들로 구성한 시장가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9000만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아 왼쪽 측면 공격수에 자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정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시장가치가 두 번째로 높았다.
원톱에 선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1억2000만유로(약 1600억원)를 기록하며 시장가치 1위를 자랑했다.
손흥민, 케인과 스리톱을 이룬 마커스 래시포드(맨유·8000만유로)가 3위에 올랐다.
중원에는 포그바와 유리 틸레만스(레스터시티·5000만유로)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5000만유로), 파우 토레스(비야레알·5000만유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6000만유로), 아론 완비사카(맨유·4000만유로)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6000만유로)였다.
한편 손흥민은 19일 볼프스베르거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도 선제골을 작렬, 시즌 18호골을 작성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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