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패션 입주작가 서울패션위크 20명선정

강근주 2021. 2. 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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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경기도와 양주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북부의 고품질 섬유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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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W 서울패션위크 선정(비건타이거, 양윤아).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와 양주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 2021 F/W 참가 선정 브랜드가 16일 발표됐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각 패션쇼에 선정된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 1명(쎄쎄쎄 장윤경) △제네레이션넥스트 6명(마노드 임런수, 프레노서울 이서윤, 므:아므 박현, 린전 전혜린, 큐뮬레이트 김연성,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트레이드쇼 9명(줄리엔 데이지 유정은, 비건타이거 양윤아, 웨이비니스 김현섭, 사이 이서영, 쎄르페 이상화, 던 팩토리 송지훈, 토새 한현주, 보람유 유보람, 루므 방윤중) 등이다.

‘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 신진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쇼는 국내 역량 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열풍 속에 패션-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인데도 국내외 괄목할 만한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북부의 고품질 섬유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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