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선제골' 미나미노, 세 경기 만에 리버풀 득점 기록 경신

박문수 2021. 2. 20.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구에게나 맞는 옷이 있다? 리버풀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그 3호 골을 신고했다.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이후 리그 2호 골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미나미노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19경기를 소화했지만, 한 골이 전부였다.

그러나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단 3경기 만에 리버풀에서 터뜨렸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첼시전 선발 출전 그리고 선제 득점 가동한 미나미노
▲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이후 2번째 득점포 가동
▲ 리버풀에서 19경기 1골이 전부였던 미나미노, 사우샘프턴에서는 3경기 2골
▲ 프리미어리그 기준, 리버풀에서 한 골만 넣었던 미나미노, 임대 후 3경기에서 리버풀 골 기록 경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누구에게나 맞는 옷이 있다? 리버풀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그 3호 골을 신고했다. 사우샘프턴 임대 이적 이후 리그 2호 골이다.

사우샘프턴은 20일 밤(한국시각)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원정 팀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득점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미나미노의 선제 득점을 시작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통해 첼시 공격을 막는 데 성공했다.

이날 무승부로 사우샘프턴은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첼시는 공식전 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전 선제 득점 주인공은 미나미노는 전반 33분 레드문드가 찔러준 패스를 절묘한 돌파 그리고 트래핑에 이은 마무리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3호골을 신고했다.

레드문드 패스도 좋았지만, 문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상대 수비진을 벗겨낸 미나미노의 움직임도 좋았다. 슈팅을 차기에 앞서 미나미노는 상대 선수들을 속이는 동작으로 첼시 수비진들을 단번에 무너뜨렸다.

사우샘프턴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 2호골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미나미노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19경기를 소화했지만, 한 골이 전부였다. 그러나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단 3경기 만에 리버풀에서 터뜨렸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리버풀에서 뛸 당시 미나미노는 한 시즌 반 동안 프리미어리그 4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였다. 사우샘프턴에서는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