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확진..이동 동선 등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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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에 대한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서산시 블로그 등에 공개했다.

시는 비대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 169번 확진자는 서산시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용인 1553번이 서산시를 방문해 7명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은 음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자택과 식당(친구네 매운탕)을 제외한 별도 이동 동선은 없다.

2월 19일에는 용인 1553번의 밀접 접촉자로 통보받아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시는 2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친구네 매운탕(삼길포 1로 55)을 방문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를 권고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종교활동과 야외활동을 많이 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교활동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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