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1년 9개월 만에 챌린저 테니스 대회 결승 진출

이정찬 기자 2021. 2. 20.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 (총상금 13만2천280 유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97위 권순우는 오늘(20일)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123위 예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를 2대1(6:3 6:7<4:7> 6:1)로 제압했습니다.

권순우가 챌린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9년 5월 서울오픈 챌린저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 (총상금 13만2천280 유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97위 권순우는 오늘(20일)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123위 예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를 2대1(6:3 6:7<4:7> 6:1)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권순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5대4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해 경기를 2세트에서 끝낼 기회를 놓쳤지만 여유 있게 3세트를 따내 승리했습니다.

권순우가 챌린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9년 5월 서울오픈 챌린저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주로 세계 랭킹 100위부터 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