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첼시 수비수 농락하고 선제골 작렬..리그 3호골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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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는 미나미노 타쿠미.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27·사우스햄튼)가 거함 첼시를 상대로 리그 3호골을 폭발했다.

미나미노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홈경기에서 0-0로 팽팽하던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나미노는 나단 레드몬드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이크 동작으로 첼시의 센터백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속인 뒤 간결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나미노는 올겨울 임대로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 3경기를 소화해 2골을 작성했다. 리버풀 시절을 포함해 리그 3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경기 내내 첼시에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미나미노의 ‘원샷원킬’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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