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코로나 6명 확진..영동 외국인 5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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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영동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충북 1708번·청주 60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영동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B씨(충북 1707번·영동 15번)에 이어 동거인 C씨(충북 1709번·영동 1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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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와 영동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충북 1708번·청주 60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 동거가족은 3명이다.
같은 날 영동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B씨(충북 1707번·영동 15번)에 이어 동거인 C씨(충북 1709번·영동 1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B씨와 접촉한 20대 외국인 3명(충북 1710~1712번·영동 17~19번)이 잇따라 감염됐다.
B씨는 영동 유원대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해 전달 진단 검사를 받았다. 무증상 확진자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 경로와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B씨가 입소할 예정이던 영동 유원대 기숙사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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