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감염경로 불명 외국인 접촉 등 6명 확진..1712번째(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20일 충북도와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A(영동 15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동거인인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B(영동 16번)씨도 이날 오전 진단검사를 받은 뒤 오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20일 충북도와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A(영동 15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군에 사는 A씨는 대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동거인인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B(영동 16번)씨도 이날 오전 진단검사를 받은 뒤 오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집을 소독하고 동선을 따라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CCTV 조회,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어 A씨와 접촉한 20대 3명이 이날 오후 늦게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영동에서만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은 37명 중 19명은 아직 검사 중이다.
영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0일 60대 해외 입국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두 달 만에 나왔다.
이날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30대 C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인 C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C씨는 전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C씨의 동거가족은 3명이다.
방역 당국은 C씨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12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