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Ⅴ-AZ 백신 결합 접종 시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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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Ⅴ'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및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결합 접종하는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러시아 측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Ⅴ'를 개발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스푸트니크 Ⅴ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세컨드 샷(2회차 접종)으로 사용하면 3개월 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면서 "이 방식의 임상시험은 이미 시작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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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Ⅴ'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및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결합 접종하는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러시아 측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Ⅴ'를 개발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스푸트니크 Ⅴ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세컨드 샷(2회차 접종)으로 사용하면 3개월 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면서 "이 방식의 임상시험은 이미 시작됐다"고 알렸다.
앞서 키릴 드미트리 RDIF 최고경영자(CEO)는 스푸트니크 Ⅴ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조합하는 임상시험이 아제르바이잔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이르면 3월~4월께 나올 것이라고 타스 통신은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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