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14명..순천향대병원 등 집단감염 동시다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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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34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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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시간과 비교해 13명 늘어
집단감염 15명·경로조사 26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2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34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감염경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누적 167명), 은평구 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17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77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6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9843명)이다.
해외유입 11명(898명), 기타 확진자 접촉 52명(누적 874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누적 119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6명(누적 6355명)이 발생했다.
양천구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의 동거인, 2명도 기존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1명은 가족감염이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송파구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관내 확진자 간 감염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해외입국 1명이다. 관악구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가족감염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확진자 7명 가운데 1명은 가족감염이다. 나머지는 모두 역학 조사 중이다. 노원구는 "18일 오후 2시20분~7시20분 상계동(노원역 인근) 카페 세컨플로어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동대문구 확진자 7명 중 가족감염은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은 3명, 감염경로 미상은 1명으로 조사됐다.
동작구는 감염경로 확인 중 2명, 기존 감염자 접촉 4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도 6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관내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으로 확인됐다.
서대문구도 6명의 확진자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감염과 타구 감염자 접촉 등으로 강북구 확진자 역시 6명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는 각각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 직장, 확진자 접촉 등을 고리로 감염됐다. 가족, 확진자 접촉 등으로 마포구와 강서구 신규 확진자는 각각 4명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이날 "어제 오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56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4·1255번은 근육통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용산구 5명, 서초구 3명, 성동·금천·중구 각각 2명, 도봉·강동구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는 "17~18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 사이 창4동 창동무도장(콜라텍) 방문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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