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신인의 마음으로..성공하고 올게요"

이성훈 기자 2021. 2. 20. 21: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에 입단한 양현종 투수가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신인의 마음으로 성공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해, '1988'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험난한 도전에 나선 양현종 선수, 한국에 두고 갈 가족들이 벌써부터 그리운가 봅니다.

[양현종/텍사스 투수 : 아이들은 (아빠가 곧) 다시 올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가족들 모두 보고 싶을 것 같은데, 강한 마음을 먹고 비행기에 올라타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뒤에도 메이저리그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5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한 뒤에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3월 1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 초반부터 전력투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양현종/텍사스 투수 : 걱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