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화천·정선 곳곳서 산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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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강원도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한 주택 뒤편 야산에서 불이났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쯤엔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며칠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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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강원도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한 주택 뒤편 야산에서 불이났다.
산림당국은 산림청 소속 헬기 등 진화헬기 12대와 진화차 등 장비 15대, 진화인력 17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해가 지자 진화헬기가 철수하면서 지상인력으로 야간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정선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쯤엔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 진화차 5대, 진화인력 160명을 산불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산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산림 0.5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기상청은 며칠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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