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석산 부지개발·새만금 잼버리 예산 정치권이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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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새만금 개발 사업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부안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해창석산부지 활용과 2023년 제25회 새만금잼버리 대회 지원 등 새만금 관련 사업에 대한 집권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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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새만금 개발 사업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부안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해창석산부지 활용과 2023년 제25회 새만금잼버리 대회 지원 등 새만금 관련 사업에 대한 집권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으로 알려진 신영대 의원(군산)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동행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 대표에게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 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 사업'과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집권여당과 정치권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식품부 소유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관계부처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의 토석을 채취하여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될 수 있었던 만큼, 해창석산은 반드시 부안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창석산 부지의 새만금MP(기본계획)가 변경되어 해당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1년 잼버리 총사업비 증액예산에서 제외된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권 군수는 "제25회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잼버리 총사업비와는 별도로 환경부 또는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부탁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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