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인근서 카약 타던 남성 1명 실종..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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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릉항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카약 활동 중 A씨(49)가 연락이 두절되면서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동원인력이 나서 수색을 진행하던 중 이날 오후 4시 49분쯤 강릉항 북동방 약 8.7km 해상에서 카약 물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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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강릉항에서 4명이 함께 카약을 타고 출항했다. 하지만 카약 활동 중 A씨(49)가 연락이 두절되면서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동원인력이 나서 수색을 진행하던 중 이날 오후 4시 49분쯤 강릉항 북동방 약 8.7km 해상에서 카약 물체가 발견됐다.
길이 약 4m의 카약은 발견 당시 전복된 상태였으며,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 구조정 3척, 해군함정 2척, 항공기 2대, 민간 드론수색대, 민간 해양구조대 등을 동원해 광범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야간에도 경비함정을 이용해 수색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당지역에는 남서풍이 초속 10~12m로 불고 있고, 파고가 1~2m로 높게 일고 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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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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