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의사당 난입' 극우 음모단체 회원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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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발생한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사건을 수사하는 미 수사당국이 극우 음모론 신봉집단인 '오스 키퍼스' 민병대와 연관된 6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오스 키퍼스 플로리다 지부의 지도자로 알려진 켈리 멕스 등 6명을 체포해 의사당 난입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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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발생한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사건을 수사하는 미 수사당국이 극우 음모론 신봉집단인 '오스 키퍼스' 민병대와 연관된 6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오스 키퍼스 플로리다 지부의 지도자로 알려진 켈리 멕스 등 6명을 체포해 의사당 난입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6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뒤집으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이미 지난달 기소된 오스 키퍼스 회원 제시카 왓킨스 등 3명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의회 난입 사태 발생 수주 전부터 이를 준비하고 훈련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소총을 이용한 전투 훈련법을 가르치는 업체에 연락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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