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공사 현장 트럭 10m옹벽 아래 떨어져..운전자 중상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2. 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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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살수차가 10m 옹벽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와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 중해마루힐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살수차량이 10~15m가량의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 등이 크게 부서지면서 운전자 A씨가 가슴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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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차량이 옹벽 아래로 추락한 아파트 공사 현장. 독자 제공
경북 포항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살수차가 10m 옹벽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와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 중해마루힐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살수차량이 10~15m가량의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 등이 크게 부서지면서 운전자 A씨가 가슴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후송됐다.

구조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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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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