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칠포리 바닷가서 캠핑족 부주의로 화재

김정혜 2021. 2. 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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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캠핑을 하던 야영객의 부주의로 불이 났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북구 흥해읍 칠포리 바닷가 인근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근처 야산으로 번졌고, 임야 등 면적 약 170㎡를 태우고 오후 3시 49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바닷가에서 캠핑을 하던 야영객의 화기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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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야산으로 번져..30분 만에 진화
소방대원들이 20일 오후 불이 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바닷가 인근 야산에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캠핑을 하던 야영객의 부주의로 불이 났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북구 흥해읍 칠포리 바닷가 인근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근처 야산으로 번졌고, 임야 등 면적 약 170㎡를 태우고 오후 3시 49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바닷가에서 캠핑을 하던 야영객의 화기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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