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부안군 현안사업 건의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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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와 직소천 잼버리과정 활동장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임에도 불구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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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와 직소천 잼버리과정 활동장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임에도 불구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식품부 소유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이어서 관계부처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농림부가 매각해야 추진될 수 있다는 말로 들었다. 기억하겠다"라고 답했다.
권 군수는 또 "2021년 잼버리 총사업비 증액예산에서 제외된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은 제25회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잼버리 총사업비와는 별도로 환경부 또는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예산 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잘 들었다. 당정협의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합의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익산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총부 종법원을 방문해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한 뒤, 부안군을 들러 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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