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부안군 현안사업 건의 '기억하겠다'

고석중 2021. 2. 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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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와 직소천 잼버리과정 활동장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임에도 불구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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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지역민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설립부지와 직소천 잼버리과정 활동장 설립부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창석산 자연속 치유공간 및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최근 부안군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임에도 불구 어려움에 부닥쳐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사업대상지인 해창석산부지가 농식품부 소유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이어서 관계부처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20일 전북 부안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표는 "농림부가 매각해야 추진될 수 있다는 말로 들었다. 기억하겠다"라고 답했다.

권 군수는 또 "2021년 잼버리 총사업비 증액예산에서 제외된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은 제25회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잼버리 총사업비와는 별도로 환경부 또는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예산 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잘 들었다. 당정협의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합의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익산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총부 종법원을 방문해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한 뒤, 부안군을 들러 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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