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연구인력 채용 중소기업 인건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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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인건비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지원(960명)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 지원(120명)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산업 인턴(180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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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연구인력을 채용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인건비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지원(960명)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 지원(120명)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산업 인턴(180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지원'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연봉의 50%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인력 경력에 따라 신진 연구인력,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지원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그리고,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 지원'은 외부 연구자원을 활용해 기술혁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을 파견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견 연구인력에 대해 연봉의 50%를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산업 인턴' 사업은 광역권역별 2개 이상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주관 대학이 참여 학생과 기업을 모집해 연구개발 인턴십을 수행하고, 해당 기업 등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 연구인력 양성 사업이다.
컨소시엄당 3억 원 내외로 최대 3년간 인턴비용, 운영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대학은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연구인력 채용 시 인건비가 큰 부담이 되는 데, 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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