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수출업체 직원과 가족 감염 4명 등 2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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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A수출업체 직원과 직원 가족 4명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업체는 직원 3명과 확진된 직원의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도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A업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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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A수출업체 직원과 직원 가족 4명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업체는 직원 3명과 확진된 직원의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도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A업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일산한사랑교회'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
가족 간 감염 등도 이어졌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해외 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014명(국내감염 1944명, 해외감염 7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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