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수출업체 직원과 가족 감염 4명 등 22명 확진

송주현 2021. 2. 20.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A수출업체 직원과 직원 가족 4명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업체는 직원 3명과 확진된 직원의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도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A업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6명 늘어난 8만6574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누적 155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7명 감소해 총 793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A수출업체 직원과 직원 가족 4명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업체는 직원 3명과 확진된 직원의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에서도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A업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일산한사랑교회'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

가족 간 감염 등도 이어졌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해외 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014명(국내감염 1944명, 해외감염 7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