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역학 조사중"

전북 전주시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 3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전주시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119번째 확진자다.

2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1119번(전주)은 전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11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11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에서는 전주 2명, 완주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119명이다.

hada07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