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개 경매장 폐쇄..강력 단속" 남양주시장, 현장 점검

이상휼 기자 2021. 2.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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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일패동의 불법 개농장·육견 경매장이 폐쇄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시 공직자들은 지난 19일 현장을 점검했으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 가축분뇨법, 축산법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고발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조 시장은 "불법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공권력을 집행할 때는 여지를 남기지 말고 확실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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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일패동 불법 개 경매장 내부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 일패동의 불법 개농장·육견 경매장이 폐쇄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시 공직자들은 지난 19일 현장을 점검했으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 가축분뇨법, 축산법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고발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농장주는 최근 이 곳에 있던 개 400마리를 자진처리했다.

조 시장은 "불법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공권력을 집행할 때는 여지를 남기지 말고 확실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취임 직후 전국 최초로 관내 하천의 불법시설물을 정비하고 탈법과 불법ˑ부정행위를 뿌리 뽑아 50년 만에 청정 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줬다.

한편 지난해 12월 반려동물보호 단체 관계자들은 "일패동 경매장에서 팔린 개들이 식용으로 수도권 일대 보신탕업소에 공급되고 있다"며 폐쇄를 요구한 바 있다.

남양주 일패동 일대 불법 개 경매장을 현장점검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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