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게잡이 침몰어선 실종자 6명 아직'..포항시장, 해경·해군에 수색 협조요청

최창호 기자 2021. 2.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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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6시 49분에 경주 감포 앞 바다에서 발생한 홍게잡이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에 실종 선원 수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 수협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를 방문 "실종자 수색과 가족 지원, 상황관리 및 행정지원 등에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와 동원 가능한 모든 선박을 투입, 실종자 수색에 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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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특수구조단 및 해경구조대 등 투입 실종자 수색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경주 감포 동방 43km해상에서 전복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구룡포선적)에 접근해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호에는 선장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중국인 교포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와 최대 16m의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1.2.2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6시 49분에 경주 감포 앞 바다에서 발생한 홍게잡이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에 실종 선원 수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 수협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를 방문 "실종자 수색과 가족 지원, 상황관리 및 행정지원 등에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와 동원 가능한 모든 선박을 투입, 실종자 수색에 임해 달라"고 했다.

또 "해군과 해경에 수색 헬기와 함정, 해양수산부에 어업지도선 등을 급파 해 줄 것과 실종자 가족보호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사고 어선은 지난 19일 오전 3시1분 구룡포항을 출항해 경주 감포 동방 43km해상을 항해 하던 중 오후 6시49분쯤 침수사고로 침몰했다.

구룡포 선적 홍게잡이 어선인 A호(9.77톤)에는 선장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중국인 교포 1명이 타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부산해경 3000톤급 대형함정 등 26척, 해군 해상초계기 1대, 해경, 공군 헬기 10대, 중앙특수구조단, 울산, 울진, 동해해경구조대를 투입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6시 49분에 경주 감포 앞 바다에서 발생한 홍게잡이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된 남구 구룡포수협 사고대책본부에서 해경과 해군 등 관계기관에 실종 선원 수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항시제공)2021.2.20/뉴스1© 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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