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기름값 세 달째 오름세..휘발윳값 L당 14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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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기름값이 세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차 기준 도내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7.71원 오른 1472.04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19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으로 리터당 각각 1547.22원, 1349.4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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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기름값이 세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차 기준 도내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7.71원 오른 1472.04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272.02원으로 전주보다 7.68원 올랐다.
도내 기름값은 지난해 11월 3주차 이후 줄곧 상승세다.
실제로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가 2월 3주차 기준, 배럴당 62.7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가, 68.0달러를 기록한 국제유가는 지난주 대비 3.5달러 등 각각 올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인한 미국 1월 소매판매량 증가반전, 美 원유재고 감소, 사우디에 대한 예맨후티 반군의 드론공격 및 이라크 에르빌 공항 로켓포 공격발생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19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으로 리터당 각각 1547.22원, 1349.41원을 기록했다.
반면 고양지역은 보통 휘발유가 리터당 1452.05원으로, 경윳값은 리터당 1251.73원을 각각 기록하며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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