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덕도특별법' 통과로 부울경 역사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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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역사가 바뀐다. 가덕도신공항이 마침내 시야에 들어왔다"며 특별법의 국토위 통과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별법이) 예타 면제와 사전타당성 조사 간소화를 규정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이전에 공항을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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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어제(19일) 국회 국토위 통과를 환영하며 법안 처리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역사가 바뀐다. 가덕도신공항이 마침내 시야에 들어왔다"며 특별법의 국토위 통과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별법이) 예타 면제와 사전타당성 조사 간소화를 규정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이전에 공항을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사하갑이 지역구인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토위의 대승적 의결을 환영한다"며 "26일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부울경의 염원을 모아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춘 부산시장 경선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가덕도신공항이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했다"며 "국민의힘 정권으로 무려 10년의 세월을 잃었다. 이제 '되찾아오는 1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썼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시민이 걱정하던 핵심 내용을 지켜냈다. 예타 면제, 국토부 '신공항건립추진단' 신설 등을 포함하고 실질적인 '김해신공항 백지화 선언'까지 담았다"며 "희망고문의 역사를 끝내고 부산의 꿈을 되살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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