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공항장애로 쓰러진 발전소 직원 원격응급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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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야간 근무중 공항장애로 쓰러진 섬마을 발전소 직원을 전남 목포시 한국병원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천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A씨를 경비정에 태운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남 목포시 한국병원과 연결, 응급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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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야간 근무중 공항장애로 쓰러진 섬마을 발전소 직원을 전남 목포시 한국병원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천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2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발전소에서 야간근무를 하던 A씨(31·남)가 공황장애로 쓰러졌다는 직장동료의 긴급 구조 신청을 받았다.
통영해경은 경비정을 보내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A씨를 경비정에 태운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남 목포시 한국병원과 연결, 응급조치를 취했다.
통영해경 경비정은 A씨를 사천시 삼천포 팔포항으로 이동시켜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원격진료를 통해 응급조치 등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늦은 밤이라 배편이 없는 상황이어서, 대처가 늦었으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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