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 11명..병원·가족 간 감염 이어져

손형주 2021. 2. 20.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병원 내 가족 간 감염 등이 이어져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1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13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2명(3128·3131번)은 해동병원의 환자로 정기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은 오는 21일 지역 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째를 맞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체 채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에서 병원 내 가족 간 감염 등이 이어져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1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13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2명(3128·3131번)은 해동병원의 환자로 정기 검사에서 확진됐다.

6층, 8층을 동일집이란(코호트) 격리하고 있는 해동병원은 지금까지 보호자 1명, 직원 5명, 환자 2명으로 총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중구 송산노인전문요양원의 정기 검사에서도 환자 1명(3133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송산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현재까지 총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 간 감염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3127번과 3132번은 전날 확진된 3124번과 3111번의 가족이다.

3129번은 2월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시민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130번은 경북 확진자의 다중이용시설 동시간대 접촉자로 파악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도 4명 추가됐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은 오는 21일 지역 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째를 맞는다.

handbrother@yna.co.kr

☞ '고등래퍼 4' 강현, 성폭행 의혹에 하차 결정
☞ 칠레서 선박 침몰…"배 가라앉는다" 다급한 한국말
☞ 밥 먹듯 폭행에 '어차피 구속될 거…' 전 애인 잔혹 살해
☞ 프로야구서도 '학폭 미투'…해당 구단 "사실관계 확인 중"
☞ 다들 구급차 길 터주는데…나 혼자 가려다가 '쾅'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내부선 알 수 없는 장비 발견
☞ "바보만 다른 곳 안쳐다봐"…머스크, 비트코인 투자 옹호
☞ 유시민 "총풍·북풍시 뇌 공포영역 활성화…보수가 유리"
☞ "파오차이가 김치라니"…中 동북공정 맞서 우리말 지키기 움직임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