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확진자 9명 추가..누적 210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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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경남 2099~2107번)는 김해 3명, 창원 2명, 진주 2명, 양산 1명, 거제 1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99, 2102, 2103번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30분 현재 2104명(입원 84, 퇴원 2012, 사망 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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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가족 간 감염..직장동료, 지인 전파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경남 2099~2107번)는 김해 3명, 창원 2명, 진주 2명, 양산 1명, 거제 1명이다.
확진일은 19일 오후 5시 이후 3명, 20일 6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조사 중 1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99, 2102, 2103번이다.
2099번은 50대 남성으로, 부산 309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2102번은 시리아 국적의 40대 외국인 여성으로, 경남 2027번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03번은 50대 남성으로, 부산 2878번 접촉자로 격리 대상 종료일인 어제 아내(경남 2097번)가 확진돼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창원 확진자 경남 2104번과 2105번은 50대 여성들로, 어제 확진된 창원 거주 경남 2092번(30대 여성) 지인이며, 식사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 확진자 경남 2106번, 2107번은 30대 부부로, 지인인 경기도 성남 1687번 접촉자다.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양산 확진자 경남 2100번은 40대 남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2101번은 남자 어린이로, 경남 2028, 2029번의 자녀다. 격리 중 증상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30분 현재 2104명(입원 84, 퇴원 2012, 사망 8)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721명, 자가격리자는 1773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어제(19일)까지 14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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