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설 연휴 감염' 여수서 18일 만에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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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무안, 목포, 장흥 등에 이어 여수에서도 설 연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20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수에 사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남 821번째, 여수 5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한 전북 1112번(완주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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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와 전남 무안, 목포, 장흥 등에 이어 여수에서도 설 연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20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수에 사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남 821번째, 여수 5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일 이후 18일 만이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한 전북 1112번(완주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112번은 설 연휴에 여수 본가에 머물다 지난 15일 귀가했으나 이틀 뒤인 17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진단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 가족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내리고 이동동선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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