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동탄3지구대 개소식

[화성=뉴시스] 화성 동탄3지구대 개소식. (사진=화성동탄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탄3지구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화성시 왕배산길6에 새롭게 문을 연 동탄3지구대는 동탄6동 일부(방교동·금곡동), 동탄7동, 동탄8동 등 26.14㎢의 관할 면적과 인구 11만 4천여 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이 일대는 지속적인 개발에 따른 동탄2신도시 유입 인구가 급증하고, 동탄일반산업단지에 3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면서 물류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외국인 고용에 따른 외국인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 주민들의 치안 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동탄2지구대에서 분리, 동탄3지구대를 개소했다.

화성동탄서 송호송 서장은 "동탄3지구대 개소로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안전한 동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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