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미국 FDA에 백신 저장 온도 상향 승인 요청

박수진 기자 2021. 2.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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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하다며 이를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가 현지 시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 안팎의 초저온 상태에서 유통·보관이 필요해 백신을 사용하려면 초저온 냉동고, 콜드체인 설비 구축이 필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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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 가능하다며 이를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가 현지 시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는 가정용 냉장고를 포함해 상업적으로 널리 쓰이는 냉동고에 적용되는 온도입니다.

화이자는 이를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데이터를 미국 FDA에 제출했으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FDA가 화이자의 요청을 승인하면 화이자 백신의 유통과 관리 절차가 지금보다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 안팎의 초저온 상태에서 유통·보관이 필요해 백신을 사용하려면 초저온 냉동고, 콜드체인 설비 구축이 필수였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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