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활발한 시민 소통..열린 행정 구현하겠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유진섭 시장이 '시민소통위원회' 청정활력분과 위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시청에서 '시정발전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관교류와 소통이 주춤한 상황에서 소통부재의 간격을 좁히자는 취지로 마련된 간담회는 올해 들어 지난 1일 정읍시애향운동본부부터 시작돼 이통장협의회장단, 새마을지회 등 12개 사회단체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간담회에서 유진섭 시장과 참석자들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감염병 대응상황과 확산방지, 이에 따른 지역 민생 및 경제 대책 등에 중점적인 의견이 오갔으며 시정 현안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시정에 대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열린 행정을 구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