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후 화요일부터 다시 쌀쌀..다음주 비소식도

이기림 기자 2021. 2.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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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이후 월요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튿날인 화요일부터 다시 쌀쌀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는 낮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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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포근..23~24일 아침 -6~4도, 낮 3~13도
25~26일 남부·제주 비, 기온은 3~4도 올라 다소 풀려
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화성(水原華城) 창룡문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번 주말 이후 월요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튿날인 화요일부터 다시 쌀쌀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는 낮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9~21도로 예상된다. 전날(21일) 0~10도, 12~22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오는 화요일인 23일부터 수요일 24일까지 아침 기온이 -6~4도로 떨어지며 춥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하락하는 곳이 있다.

23~24일 아침 기온은 -6~4도, 낮 기온은 3~13도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오는 25일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도에 내리던 비가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다음 날인 26일 경남권과 제주도에도 비가 오겠다.

25~26일 예상 기온은 아침 -3~7도, 낮 7~14도다. 전날보다 3~4도 오르며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27일 토요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내려 이튿날(28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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