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농장', 인천소방본부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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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보람농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와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주택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사업과 유관기관 합동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해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래된 공장밀집 지역이라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상시 화재와 대형사고에 노출돼있다"며 "화재위험요인과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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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보람농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와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일 소방본부장은 지난 19일 오전 강한석 계양소방서장과 함께 현장을 찾아 보람농장 비상대책위 관계자, 의소대 등을 만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당지역을 둘러봤다.
보람농장은 공장과 고물상, 주택 등 약 450여 동이 밀집해 있는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이다.
대부분이 슬레이트 지붕과 패널 목재 등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이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현재는 대부분 건물이 철거를 앞두고 비어있는 상태이지만 일부 건물에는 아직 공장이 운영 중이거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방본부에서는 해당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수시로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예방에 노력해왔다.
또 주택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사업과 유관기관 합동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해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래된 공장밀집 지역이라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상시 화재와 대형사고에 노출돼있다”며 “화재위험요인과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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