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서울 방문' 접촉 감염자 이어 가족까지 양성..누적 558명

홍수영 기자 2021. 2. 20.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하루 동안 제주 코로나 확진자 557번과 558번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557번 확진자는 지난 5~8일 서울을 방문한 뒤 16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제주 557번과 55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6명 증가한 8만657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46명(해외유입 32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3명(해외 4명), 경기 170명(해외 9명), 부산 14명, 대구 9명, 인천 37명(해외 2명), 광주 5명(해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해외 1명), 강원 5명(해외 2명), 충북 16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19명(해외 3명), 경남 8명 제주 2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하루 동안 제주 코로나 확진자 557번과 558번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1명이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57명이다.

제주 557번 확진자는 지난 5~8일 서울을 방문한 뒤 16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19일 오후 2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12명 중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558번은 가족의 확진 판정 이후 19일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7시25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558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코막힘과 몸살 증상을 보였다.

제주 557번과 55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 방역 당국은 도내 한 산후조리원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종사자 104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5~17일 3일간 진행된 2차 전수검사에서는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산후조리원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운영이 중단되며 산모와 영유아 등 총 3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