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서울 방문' 접촉 감염자 이어 가족까지 양성..누적 5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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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하루 동안 제주 코로나 확진자 557번과 558번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557번 확진자는 지난 5~8일 서울을 방문한 뒤 16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제주 557번과 55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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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하루 동안 제주 코로나 확진자 557번과 558번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1명이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57명이다.
제주 557번 확진자는 지난 5~8일 서울을 방문한 뒤 16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19일 오후 2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12명 중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558번은 가족의 확진 판정 이후 19일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7시25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558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코막힘과 몸살 증상을 보였다.
제주 557번과 55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 방역 당국은 도내 한 산후조리원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종사자 104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5~17일 3일간 진행된 2차 전수검사에서는 대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산후조리원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운영이 중단되며 산모와 영유아 등 총 3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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