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수술 회복 중인 우즈,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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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빠졌다"며 "이는 지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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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빠졌다”며 “이는 지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멕시코 챔피언십으로 열리다 올해 새 타이틀 스폰서가 참여하면서 대회 장소를 미국 플로리다로 옮겼다.
WGC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다. 제한된 참가 조건을 갖춘 선수만 나갈 수 있는 특급 대회지만, 지난 1월 허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우즈는 이번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우즈는 올해 아직 한 번도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출전한 경기는 지난해 11월 열린 마스터스다.
워크데이 챔피언십 다음 열리는 특급 대회는 3월 11일부터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4월 8일 예정된 마스터스다. 우즈가 어떤 대회에서 올해 첫 경기를 치를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우즈와 함께 세계랭킹 89위로 떨어진 필 미켈슨(미국)도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돼 대회가 창설된 1990년 이후 우즈와 미켈슨이 모두 나오지 않게 됐다.
미켈슨은 같은 기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 참가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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