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23명, 11일중 최소 규모..유치원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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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3명이 증가해 2만723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4명(누적 88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누적 868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182명), 감염경로 조사중 25명(누적 6329명)이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2만7230명 가운데 3466명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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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365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3명이 증가해 2만723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보다 57명이 줄어든 수치다. 최근 11일간 가장 적은 하루 확진자 규모다.
최근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에서 250명대까지 널뛰기하듯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90→175→183→158→136→152→150→161→258→185→180→123명이다.
19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9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6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 거주지는 기타로 분류됐다.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4%였다. 평균은 0.6%다. 19일 검사건수는 2만9548건으로 평균(2만6140) 보다 많았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2842건이었다. 이 가운데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14명(누적 18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7명(누적 163명), 강북구 사우나 관련 3명(누적 51명), 송파구 학원 관련 2명(누적 29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76명), 구로구 직장 관련 1명(누적 14명), 기타 집단감염 5명(누적 9793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88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누적 868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182명), 감염경로 조사중 25명(누적 6329명)이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2만7230명 가운데 3466명은 격리 중이다. 2만3399명은 퇴원했다. 전국적으로는 20일 0시 기준으로 8만65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4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1553명은 사망했고 7만7083명은 퇴원했다. 7938명은 격리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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