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규칙 문제로 지인 부부 폭행한 50대,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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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규칙 문제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을 휘두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3일 경기도 시흥시 한 빌라에서 B(54·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C(49)씨까지 마구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부부와 고스톱을 치던 중 규칙 문제로 말다툼을 한 끝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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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고스톱 규칙 문제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을 휘두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3일 경기도 시흥시 한 빌라에서 B(54·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C(49)씨까지 마구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부부와 고스톱을 치던 중 규칙 문제로 말다툼을 한 끝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전치 3주, C씨는 전치 6주 상해를 입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도 피해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점과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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