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가구 5년차에 이전 소득 회복..평균 소득은?

원다연 2021. 2.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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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주 귀농·귀촌 가구의 소득 수준을 공표한다.

지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귀농귀촌 가구는 각각 5, 4년차에 접어들어야 귀농귀촌 전 소득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 가구의 평균 소득은 1년차에 2929만원에서, 5년차에야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4400만원)의 88.5%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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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국내 시래기 최대 생산지인 강원 양구군 해안면에서 농민들이 시래기 생산을 위해 무청을 잘라 건조대에 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다음주 귀농·귀촌 가구의 소득 수준을 공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한해 귀농귀촌 인구는 50만명 안팎이다.

지난 2017년 51만 6817명으로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선 귀농귀촌 가구는 2018년 49만 330명, 2019년 46만 645명으로 최근에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귀농귀촌 가구에 대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귀농귀촌 가구는 각각 5, 4년차에 접어들어야 귀농귀촌 전 소득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촌 가구의 평균 소득은 1년차에 2929만원에서, 5년차에야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4400만원)의 88.5% 수준을 회복했다. 귀촌 가구의 경우 1년차 평균 소득이 3895만원, 4년차에 4058만원으로 귀농전 평균 가구소득(4038만원)을 조금 웃돌았다. 월평균 생활비는 귀농가구 201만원, 귀촌가구 213만원 수준이었다.

귀농귀촌에 만족하는 가구는 10가구 중 6가구 수준이었다. 귀농가구(57.8%)보다는 귀촌가구(67.0%)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귀농가구의 불만족 이유로는 영농기술·경험부족(28.5%), 자금부족(27.8%)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22일(월)

14:00 농해수위 전체회의(장·차관, 서울)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3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상임위 법안소위(차관, 서울)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4일(수)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5일(목)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차관, 세종)

14: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서울)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26일(금)

14:00 국회 본회의(장관, 서울)

17:00 가축방역 상황회의(장·차관, 세종)

◇주간보도계획

△21일(일)

11:00 설 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적발

11:00 농산물 도매시장 공익적 역할 재정립 심포지엄 결과

11:00 IFAD 제44차 총회(2.17~18) 참석 결과

△22일(월)

11:00 농산물우수관리(GAP) 생산․유통 확대 추진

△23일(화)

06:00 농업용 드론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1:00 그린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육성,「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24일(수)

11:00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11:00 제23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

△25일(목)

11:00 해외 한식당 현황조사 결과 발표

△26일(금)

06:00 ‘2019년 기준 농업법인 조사’ 결과 발표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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