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불법 개경매장' 달려갔다..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19일 일패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불법 운영 중인 개 사육농장과 개 경매장 정비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조광한 시장은 12일 해당 불법시설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관련 부서 합동회의를 열고 공공이익을 저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위법행위에 대해 법령상 가능한 행정조치를 강력히 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19일 일패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불법 운영 중인 개 사육농장과 개 경매장 정비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조광한 시장은 12일 해당 불법시설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관련 부서 합동회의를 열고 공공이익을 저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위법행위에 대해 법령상 가능한 행정조치를 강력히 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개 사육농장과 개 경매장 무단신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과 축산법,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들어 사법기관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추진해 왔다.
개 사육농장 농장주는 결국 15일 사육하던 개 400여마리를 자진처리하고, 개 경매장 운영자는 경매를 중지하고 사육 개에 대한 자진처리 계획을 남양주시에 통보했다.
남양주시는 향후 불법행위가 재발되면 즉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해당 시설에 불법행위가 재발될 경우 즉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라”며 “불법행위를 저지하려고 공권력을 집행할 때는 여지를 남기지 말고 확실하게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취임 이후 모든 사업이나 정책을 추진할 경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정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신경 쓰고 집중하라고 공직자에게 주문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